[서울 가볼만한곳] 상암 하늘공원 억새축제 / 서교동 소림커피

오랜만에 친구와 나들이를 다녀왔어요~! 

갑작스레 추워진 오늘, 쌀쌀한 바람과 단풍이 든 자연을 보니

제법 가을임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답니다. 

 

오늘의 메인코스는 '하늘공원 억새축제' 였는데, 

하루를 정리하면서 보니 꽤 많은 곳을 다녀왔네요ㅎㅎ 

오늘의 나들이 코스
- 소림커피 (마포구 서교동 카페 테이크아웃)
- 하늘공원 억새축제 (상암동)

 

 

하늘공원으로 출발하기 전,

소림커피를 들러 공원에서 마실 음료를 미리 테이크아웃했어요. 

나 : 콜롬비아 무산소 크랜베리 핸드드립 커피 
친구 : 초코808(초코라떼) 

 

저는 처음 가본 곳, 친구 픽으로 들렀는데,

"이 집 커피 잘하네~!" ㅋㅋ 

특히 친구가 마신 초코라떼는 자기가 다녀본 여러 카페 중 원픽 초코라떼래요. 

아마 수제초코로 만드시는 것 같아요. 

엄청 달지도 않고, 진짜 초콜릿 맛나는 초코라떼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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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공원 도착! 

 

참고로 요근처에 월드컵공원, 난지천공원, 노을공원, 하늘공원 등

생각보다 이런저런 공원들이 많아서 좀 헷갈려요ㅋㅋㅋ

 

저희는 노을공원쪽으로 도착해서 맹꽁이 차를 타려고 했는데,

알고보니 이쪽은 노을공원으로만 올라가는 맹꽁이 차라고 하더라고요.. 악...

 

그래도 다행히 바로 옆에 하늘공원 올라가는 길이 있었고, 

계단 or 오르막길 중 하나로 올라갈 수 있어요. 

생각보다 그리 오래걸리진 않아요. 오르막길로는 한 10분 정도? 

맹꽁이 차 타고 하늘공원 가시려는 분들은 꼭 여기로 가셔서 탑승하세요! 맹꽁이전동차매표소 https://naver.me/IMQsD6aF

 

오르막길을 올라 여기가 보이면 성공!ㅋㅋㅋ

여기서 우회전해서 올라가면 바로 드넓은 억새밭이 보여요.

 

 

억새풀 너무 예쁘죠!! 

 

하늘공원 억새축제 기간이 10/29~10/25까지라 

억새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, 오히려 지금도 풍성하니 정말 예뻤어요!!

이번주(11월 1-2주) 지나면 더이상 못보거나 끝물일 거 같아서

하루빨리 다녀오시길 완전 추천합니다!! 

 

이제 억새축제에서 찍어온 여러 풍경들 쭉 보여드릴게요~!ㅎㅎ

이렇게 억새밭 앞쪽에 서울 억새축제 바람풍선? 도 보이고 

이번이 23회니까.. 23년째인가봐요?! 

 

 

억새밭이 꽤 넓답니다! 

억새밭 사이사이로 지나다녀보세요~~ 

포토스팟도 많고 억새 사이에 둘러쌓인 느낌이 참 아늑하고 기분 좋았어요 : ) 

 

너무너무 예쁘죠..!! 

지나가면서 억새풀도 한번 쓰다듬어보세요~~

까끌까끌한 촉감일줄 알았는데, 생각보다 풀이 되게 보들보들하더라구요. 

꼭 강아지를 쓰다듬는 느낌이었어요ㅎㅎ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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억새밭 한가운데 길로 쭉 직진해서 올라가면,

탁 트인 한강 전경도 볼 수 있어요! 

 

한강 전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상쾌하니 속이 시원하더라구요!ㅋㅅㅋ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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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대망의 하.이.라.이.트. 

무엇보다 노을이 지면.. 

정말정말 예쁘답니다~! 

 

하늘공원 억새풀축제는 오후 4-6시 사이에 꼬옥 방문해보세요!! 

노을 지는 풍경이 제일 예쁘더라고요~~

경험상, 이 풍경에는 대충 찍기만해도 인생샷 건집니다ㅋㅋㅋㅋ 

 

 

오랜만에 자연, 특히 가을이라는 계절의 변화를 

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이 되어 참 즐겁고 행복했습니다~~! 

 

여러분도 더 늦기 전에

꼬-옥! 하늘공원 억새축제 방문해보세요~~

 

 

제가 다녀온 이곳은
👇 👇 👇

 

1. 소림커피 

소림커피 : 네이버

 

2. 하늘공원 억새축제 

하늘공원 : 네이버